나는 고유가로 인하여 월급쟁이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다니다 보면 여러가지 일상들을 접하게 되지요. 대략 난감 할때가 있는데 다들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1. 여성분들 퍼머약 냄새
비오는 날이나 출근 시간때에 많은 사람들이 버스안에 꽉차고 있는데 여성분들 출근 시간 지각때문인지 머리를 말리고 오지 않고 그대로 젖은 머리로 버스에 승차하게 되지요.
대부분 여성분들 남자인 저보다 키가 작은 관계로 복잡한 버스 안에서 코 밑에서 올라오는 젖은 머리 여성분들의 퍼머약 냄새는 ~~~아...정말 참기 힘듭니다..
제발 여성분들 아무리 바쁘더라도 머리는 말리고 버스 승차하시고, 불가피한 경우면 다수를 위해서 택시 이용하시기 바라 겠습니다.
#2. 눈 감고 자고 있는데 옆에 나이든 할머니 서있을때
어쩌다 피곤한 몸 이끌고 버스 타고 출퇴근 하다보면 자리에 앉아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정말 버스안에서 졸게 되는데, 어느순간 눈 떠 보면 옆에 나이든 할머니가 서 있거나, 할아버지가 서 있습니다. 참 대략 난감하지요...일부러 자는척 한 것도 아닌데...그냥 무시하자니 주위 시선이 따갑고,...일어서자니 지금까지 모른척 한것 같구요....아무튼.. 내 자신이 솔직하게 잠이 들었다가 알았으니 자리 양보했습니다..
#3. " 당신이 더 나이들어 보이는 것 같은데요"
오늘 아침 버스를 타고 오는데 상당히 복잡하였습니다. 그러다 자리가 하나 났는데 옆에 서있는 분을 보니까 나이가 분명히 저보다 많아 보였습니다...분명코 그랬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여기 앉으시죠"
그 분왈
"제가 보기엔 댁이 저 보다 더 나이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
"헉"
그러길래 자리도 복잡하고 해서 그냥 버스에서 앉아 오긴 했지만 이거 뭐..영 기분이 찝찝 했더랬습니다. 그분은 비록 서 올 망정 죽어도 자신은 저 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 하나 봅니다...
나 나이 그리 많이 안 먹었다구요....그 양반 40대 후반은 되어 보이더만...젊음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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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공감가는 내용이군요..
특히 2번째.. 저는 버스에서 자주 좀 자는 편이라서.ㅡ;;;
요즘도 가끔 겪는 일입니다. 그래서 깊이 잠들지 못하지요..
아직 3번째는 경험이....(응??)
1번의 경우는 퍼머약뿐만 아니라 별의별 냄새가 함께 오는지라...
하지만 축농증이라는 병은 평소에 저를 괴롭히더니 그 때는 견고한 방어막을 만들어줍니다.(응?????)
하하..축농증이 도움이 이럴떈..도움이 된다고 하면 좀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