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이가 들면서 책 읽기에 대한 절실함을 깨닭게 되었다, 왜 사람들이 책을 읽으라는지를 서서히 알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을 만나보면 책을 많이 있는 사람은 말과 생각이 조리 있고 말도 잘한다. 그리고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그건 수 많은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간접경험"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책에서 멀어져 얼마나 책을 안 읽었으면 TV 프로그램에서 책을 읽자는 프로그램도 한동안 인기리에 방송된 적도 있다.
올해부터 책을 읽고 있는데 책에 대한 선정 기준이 모호하여 서점에 자주 가도 정말 읽을만한 책을 고른다는게 그리 쉽지는 않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북세미나도 하고 TV에서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있는 모양이다. 서론이 길었다. 향후 미래에 대하여 걱정을 안할수 없기에 그동안 맘먹고 점찍어둔 책이 있었다.
그건 바로 엘린토플러의 "부의미래"라는 책이다. 과연 향후 부에 대한 의미와 변화는 어떻게 되어 갈것인가 하는 빈약한 기대로 책을 샀다.
지금 중간 정도 읽고 있는데 사실 그리 소화하기 쉬운 책은 아닌 것 같다.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고 아리송한 부분도 있다. 끝까지 읽어 봐야겠지만 아무래도 한 두서너번은 더 읽어야 무슨 내용인지 알지 않을까 한다.
그래도 읽기는 편안한데 읽고 나면 허탈한 책들이 있다. 아무 메세지가 없다는 이야기류의 책들보다는 더 가치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조금 더 내공을 기른 후에 책꽂이에서 빼내어 다시 보아야 할 날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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