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스트코 부산점에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최근 유통 할인점으로서는 첫 개인정보보호 교육인거 같다. 물론 담당자들은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직접 사업장으로 불러서 교육 받는 것은 처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비가 오는 관계로 미리 출발하여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갔으나 상당히 빨리 도착하는 바램에 담당자분도 너무 일찍 오셨다고 하면서 따뜻히 맞이해 주었다.

그래서 회의실에서 먼저 강의할 노트북과 동영상 파일을 준비해 갔는데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하니 천천히 테스트를 해 보았다. 담당자분께서 미리 준비를 다 해 놓으셨다. 준비가 철처하신 분 같았다. 하지만 준비해간 동영상에 코덱을 설치하라는 메세지가 나와서 어쩔수 없이 제가 준비해간 노트북을 사용하였다.

강연을 자주 다니다 보니 몇가지 준비해야 할 사항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노트북은 반드시 준비를 해 가야한다. 특히 강연하기전에 테스트는 기본이다. 만약 노트북을 준비해 가지 않고 파일만 usb에 담아간다면 현장 변수로 인하여 당황스러울때가 있다.

그렇게 강의 준비를 마치고 남는 시간에 매장을 한번 둘러 보았다. 매장이 7월쯤에 오픈 하였다고 하면서 상당히 천정이 높고 많은 제품들이 있었다. 한가지 특이점은 회원제로 운영이 되어 회원카드가 없으면 입장을 안 시키고 있었다.

교육하면서 간식거리 준비해둔 교육장

교육하게 될 첫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강사에게만 특별히 준 별다방 캔커피

소수 인원으로 교육을 하여 재미있게 할수 있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동영상을 몇가지 준비하여 조금 더 효율적인 강연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코스트코 부산점 개인정보보호 교육중


이렇게하여 올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교육을 또 한곳에 가서 마쳤다. 강연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보안에 대한 사명과 어떻게 하면 한 사람이라도 보안위협에서 벗어나고 보안의 무지에서 일깨워 줄수 있을까 하는 느낌으로 늘 열정을 다해서 이야기 한다. 하지만 몇명이나 도움이 되고 하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 교육은 나름 호응이 좋았던거 같다고 자평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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