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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정철상)를 안 것은 한창 블로그가 트랜드가 될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3년전이 될 것 같다. 서울에 한 블로거모임에 참석한 비디오를 보고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후에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하여 블로그를 방문해 보았다. 닉네임 '따뜻한 카리스마' 를 쓰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었다.

마침 블로그에서 그의 저서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라는 이벤트 하고 있었는데 선물을 받게 되어 읽게 되었다.

평소 자기계발과 동기부여에 관심이 많은 본인으로서는 아주 잘 읽은 책이기도 하다. 결국 사람은 비전이 없으면 죽은 삶이고 또한 비전이 있다하더라도 그 삶의 목표와 지향점이 되는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 넣지 않으면 결국 쓸모 없다는 이야기이다. 이미 제목에서 모든 것을 말해 주고 있다. 그렇게 블로그를 통하여 이웃 블로거로 알게 되었다.

그런 그가 이번에 지난 5년간 준비한 서적을 새롭게 들고 나왔다. 파워블로거로 소문난 그이지만 이번에 책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라는 책은 많은 부분을 이웃 블로거들과 함께 하여 만든 책이라 한다.

제목도 블로그를 통하여 공개공모하여 지은것이라 한다.



어떠한 내용일까?

이 책을 내용은 300페이지 분량으로 20대 청춘들이 겪는 심리적인 부분과 상담하면서 겪은 내용을 잘 묘사하고 있다. 실제 우리가 주변에서 겪을 수 있는 일을 아주 쉽게 풀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 다지 머리 아프게 읽지 않고 아주 가볍게 읽어도 좋은 이야기이다.  본인도 가볍게 읽을 수 있었는데 결론은 '삶은 자신의 내면의 세계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라고 한문장으로 귀결 될꺼 같다는 내 나름대로 결론을 지어 보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내면에 대한 심리를 잘 알아야 하고 상대방의 심리, 남성의 심리, 여성의 심리, 20대의 심리, 30대의 심리, 40대의 심리,,등등 내면을 잘 파악 하여여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저자 인터뷰 - "20대가 제일 불쌍해요"

그럼 과연 이 책을 지은 저자는 어떤 생각으로 글을 썼는지 잠시 그의 생각을 들어 보자. 이는 사전에 협의 없이 근처 대학에 외부 강연을 나갔다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전화를 하고 무조건 찾아가서 인터뷰 한 내용이다. 반갑게 맞이해준 저자와 사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저자 블로그에 자주 방문하는 블로거는 사모님 모습을 자주 공개하기에 얼굴이 익숙했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저자 정철상 교수>

인터뷰에서도 저자는 말하지만 꼭 20대에 국한 되는게 아니라 30대 40대가 읽어도 좋다라고 말하고 있다. 인터뷰는 질문이 생명인데 사전에 준비된 질문이 아니라 바로 즉흥적인 질문이어서 저자에게 미안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는 사전 질문이라도 좀 준비 해 가야겠다. 처음엔 인터뷰까지는 아니고 잠깐 얼굴이나 볼려고 했는데...블로거 기질이 발동을 해서 그냥 밀어붙였다.

아무튼,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출간을 다시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갑자기 찾아간 저에게 반갑게 맞이해 준 저자 정철상 교수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즉흥적인 인터뷰에 응해 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혹시 그의 강의를 듣지 못하는 사람들은 책을 한번 읽어 보아도 좋겠다고 조언을 해 본다.  그리고 <심리학을 통한 자기계발 워크샵>도 한다고 하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참석해 보아도 될꺼 같다.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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