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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에 부산 서면에서 제4회 부산 블로거 포럼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모 신문사 기자님이 같이 참여하여 취재를 하였습니다.

다른일 때문에 한참 신경을 못쓰고 있다가  킬크님이 알려 주셔서 찾아 보았습니다..

다음은 전자신문에 난 기사입니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1119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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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공간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도 거주 지역에 따라 기업 정보 습득과 교류 기회에 격차가 커 지역 기반의 블로그 관련 행사 개최와 같은 지역내 블로거간 적극적인 소통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부산·경남 거주 블로거들이 지난 주말 부산 서면의 모처에서 만나 ‘제4회 부산 블로거 포럼’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웹을 기반으로 활동하더라도 지역 거주 블로거들은 정보 습득 기회가 적다고 입을 모았다. ’마루’라는 필명으로 부산 블로거 포럼을 진행해 온 디자이너 김현욱씨는 “인구가 많은 지역에 여러 행사가 진행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해도 당장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인 부산·경남에서도 이런 행사가 전무하다시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기업이 블로거와 직접적인 소통을 하려는 ‘블로그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 블로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블로그마케팅은 오프라인 모임과 연계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사가 서울 위주로만 진행돼 지역 블로거는 특정 기업에 대한 오해를 갖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엔시스’라는 이름으로 보안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한국통신인터넷기술의 전주현 과장은 “오프라인 행사에 다녀 온 사람에게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 어떤 사안이나 기업에 대해 오해를 하고 포스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지역 블로거 간 소통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현욱씨는 “블로거가 웹을 기반으로 활동하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한 경우가 있다”며 “오프라인 교류를 통해 블로그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전자신문기사 발췌


사실 블로거라 하더라도 온라인 상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진 네트워크가 오프라인으로 잘 이루어 지는 경우가 없는데 올 초 혜민아빠님마루님의 계기로 인하여  지역적 한계를 벗어 나고자 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수도권에 너무 많이 집중된 여러가지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나눌수 있는 기회가 적었습니다.  세미나나 컨퍼런스 같은 경우는 대부분 해당 관심분야에 있는 분들만 만날수 있는데 블로거는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모여 서로 이야기 할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부산경남 지역에도 제법 많은 블로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리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지만 새롭게 참여 하시는 분들과 기존 참여자들의 열정과 열의만은 서울 블로거 못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 하리라 생각을 하고 이번에는 블로그 관련 주제를 정하여 서로 생각을 나누어 본 만큼 지역 블로거 포럼으로 자리매김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많은 부산경남 인근에 있는 블로거 여러분들 참여 바랍니다..아울러 먼길 마다 하지 않고 지역 블로거 소식을 전해 주신 전자신문 최순욱 기자님께도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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